NH투자증권, 순이익 전망치 하회…주주환원 메리트는 여전-삼성
최고관리자
2024-10-29 17:27:07
NH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NH투자증권삼성증권이 NH투자증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7500원을 유지했다. 3분기 연결지배주주 순이익은 컨센서스(평균 증권사 추정치)를 하회했으나, 주주환원 측면에서 메리트가 여전하다는 평가다.
정민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지배주주 순이익은 153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4%대 하회했다"며 "이는 주로 거래대금 감소에 따른 리테일 부문 감익과 트레이딩 부문의 부진한 실적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리테일 부문은 3분기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이 18조2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 감소하면서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지가 5% 감소한 1107억원, 금융상품판매 수수료수익은 25% 줄어든 219억원을 기록했다. 운용손익도 130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8% 감소하며 부진했다. 주로 8월 증시 위축에 따른 PI(자기자본투자) 주식 운용손익과 연결대상 헤지펀드 평가손실 등이 반영됐다.
한편 IB(기업금융) 부문 순영업 수익은 소폭 감소한 1649억원을 기록했다. 부동산 신규거래 증가에 따른 채무보증 관련 수수료 787억원, 공개매수 등 거래확대에 따른 M&A(인수·합병)와 자문수수료 111억원 등 신규 거래 증가 효과가 있었으나, 직전 분기 대체투자 익스포저(위험노출) 관련 일회성 운용이익의 기저효과 영향이다.
정 연구원은 "아직 주주가치 제고 공시를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3월 자사주 매입공시 이후 시장과 소통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밝히고 있는 상황"이라며 "매년 최소한 전년도 수준의 현금배당을 유지하고, 현금배당 이후 잔여 재원의 최대 50%까지 자사주 매입 한도로 설정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의 높은 대주주 지분율을 감안할 때 업종 평균 이상의 총주주환원 성향의 지속 가시성이 높다는 판단"이라고 했다.
정민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지배주주 순이익은 153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4%대 하회했다"며 "이는 주로 거래대금 감소에 따른 리테일 부문 감익과 트레이딩 부문의 부진한 실적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리테일 부문은 3분기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이 18조2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 감소하면서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지가 5% 감소한 1107억원, 금융상품판매 수수료수익은 25% 줄어든 219억원을 기록했다. 운용손익도 130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8% 감소하며 부진했다. 주로 8월 증시 위축에 따른 PI(자기자본투자) 주식 운용손익과 연결대상 헤지펀드 평가손실 등이 반영됐다.
한편 IB(기업금융) 부문 순영업 수익은 소폭 감소한 1649억원을 기록했다. 부동산 신규거래 증가에 따른 채무보증 관련 수수료 787억원, 공개매수 등 거래확대에 따른 M&A(인수·합병)와 자문수수료 111억원 등 신규 거래 증가 효과가 있었으나, 직전 분기 대체투자 익스포저(위험노출) 관련 일회성 운용이익의 기저효과 영향이다.
정 연구원은 "아직 주주가치 제고 공시를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3월 자사주 매입공시 이후 시장과 소통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밝히고 있는 상황"이라며 "매년 최소한 전년도 수준의 현금배당을 유지하고, 현금배당 이후 잔여 재원의 최대 50%까지 자사주 매입 한도로 설정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의 높은 대주주 지분율을 감안할 때 업종 평균 이상의 총주주환원 성향의 지속 가시성이 높다는 판단"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