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HD현대일렉트릭, 전력기기 사이클 확장…성장성 대비 저평가 상태"
최고관리자
2024-10-14 10:41:02
HD현대일렉트릭의 초고압 변압기. /HD현대일렉트릭 제공
SK증권은 14일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계절적인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사이클에 따른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확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45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HD현대일렉트릭의 종가는 30만8000원이다.
SK증권은 HD현대일렉트릭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을 8030억원, 영업이익을 157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2분기 영업이익 2100억원과 비교하면 다소 낮아진 수준이다. 이에 대해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사이클과 무관한 계절적인 조업 일수 감소, 환율 하락으로 인한 영향”이라며 “전력기기 사이클이 확장된다는 가정 하에 생산량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률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의 주가 상승 이유로 ▲인수합병(M&A) ▲미국 대선 ▲인공지능(AI) 등 3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HD현대일렉트릭의 잉여현금흐름은 2022년 1570억원에서 올해 3300억원으로 큰 폭의 개선이 예상된다”며 “송전에서 배전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목적으로 하는 만큼 M&A를 통한 기업가치 상승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 때문에 미국 전력기기 업체들의 밸류에이션 상단이 막힌 것으로 판단되고, 해리스가 당선될 경우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빅테크 또는 AI 데이터센터와 전력기기 수주 계약을 체결할 경우에도 밸류에이션이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SK증권은 14일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계절적인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사이클에 따른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확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45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HD현대일렉트릭의 종가는 30만8000원이다.
SK증권은 HD현대일렉트릭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을 8030억원, 영업이익을 157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2분기 영업이익 2100억원과 비교하면 다소 낮아진 수준이다. 이에 대해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사이클과 무관한 계절적인 조업 일수 감소, 환율 하락으로 인한 영향”이라며 “전력기기 사이클이 확장된다는 가정 하에 생산량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률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의 주가 상승 이유로 ▲인수합병(M&A) ▲미국 대선 ▲인공지능(AI) 등 3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HD현대일렉트릭의 잉여현금흐름은 2022년 1570억원에서 올해 3300억원으로 큰 폭의 개선이 예상된다”며 “송전에서 배전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목적으로 하는 만큼 M&A를 통한 기업가치 상승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 때문에 미국 전력기기 업체들의 밸류에이션 상단이 막힌 것으로 판단되고, 해리스가 당선될 경우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빅테크 또는 AI 데이터센터와 전력기기 수주 계약을 체결할 경우에도 밸류에이션이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