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기아, 저평가 탈출 시기 왔다"
최고관리자
2024-10-28 16:19:49
[사진 연합뉴스] 기아가 3분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오는 4분기에도 호실적과 함께 저평가 상황에서 탈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28일 리포트를 통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4.3% 증가한 27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22.6% 증가한 3조원, 영업이익률(OPM) 10.9%의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최근 기아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4분기 글로벌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9.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힌 바 있다.
3분기 26조51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늘었고, 영업이익은 2조881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6% 증가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의 2024년 매출액 가이던스를 기존 101조1000억원에서 105조~110조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2024년 실적에 대한 주당배당금을 약 6800원으로 예상했다.
미 대선 불확실성 등 영향으로 기아 주가는 최근 4개월 30% 하락한 상태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맞춰 추진될 기업가치 제고 계획, 4분기 호실적 등이 기대되는 만큼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매력이 부각되는 시기라고 입을 모은다.
윤 연구원은 "11월 공개될 기업가치 제고계획에서는 25%의 배당성향 유지와 자사주 매입 1조원으로 총주주환원율 35%로 상향이 기대된다"며 "6.5%의 배당수익률과 3.7배의 주가수익비율(PER)은 리스크보다 리워드가 압도적으로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대외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나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 중이고 4분기에는 기업가치제고 계획도 발표 예정"이라면서 "현재 주가는 2025년 기준 PER 3.7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존재하며, 배당수익률은 약 7% 수준"이라고 짚었다.
조희승 iM증권 연구원은 "4분기 인센티브 상승과 전기차 수요 둔화는 분명 우려할만한 사항이지만,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이 이를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높아진 밸류 매력, 여전히 견조한 실적, 과도하게 반영된 피크아웃 우려를 감안했을 때, 장기적인 관점의 매수 기회로 삼기를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28일 리포트를 통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4.3% 증가한 27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22.6% 증가한 3조원, 영업이익률(OPM) 10.9%의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최근 기아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4분기 글로벌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9.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힌 바 있다.
3분기 26조51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늘었고, 영업이익은 2조881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6% 증가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의 2024년 매출액 가이던스를 기존 101조1000억원에서 105조~110조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2024년 실적에 대한 주당배당금을 약 6800원으로 예상했다.
미 대선 불확실성 등 영향으로 기아 주가는 최근 4개월 30% 하락한 상태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맞춰 추진될 기업가치 제고 계획, 4분기 호실적 등이 기대되는 만큼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매력이 부각되는 시기라고 입을 모은다.
윤 연구원은 "11월 공개될 기업가치 제고계획에서는 25%의 배당성향 유지와 자사주 매입 1조원으로 총주주환원율 35%로 상향이 기대된다"며 "6.5%의 배당수익률과 3.7배의 주가수익비율(PER)은 리스크보다 리워드가 압도적으로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대외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나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 중이고 4분기에는 기업가치제고 계획도 발표 예정"이라면서 "현재 주가는 2025년 기준 PER 3.7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존재하며, 배당수익률은 약 7% 수준"이라고 짚었다.
조희승 iM증권 연구원은 "4분기 인센티브 상승과 전기차 수요 둔화는 분명 우려할만한 사항이지만,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이 이를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높아진 밸류 매력, 여전히 견조한 실적, 과도하게 반영된 피크아웃 우려를 감안했을 때, 장기적인 관점의 매수 기회로 삼기를 추천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