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퓨리오사AI 매각 질타 없었다"…DSC인베스트먼트 '급등'
최고관리자
2025-03-06 14:11:09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가 7일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24.10.7 /이솔 기자
DSC인베스트먼트가 급등하고 있다. 퓨리오사AI와 함께 지난 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불려 나갔지만, 우려와 달리 메타로의 피인수 관련 질타가 없었던 영향으로 보인다.
6일 오전 9시55분 현재 DSC인베스트먼트는 전일 대비 1060원(22.55%) 오른 5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열린 국회 과방위에서 퓨리오사AI가 메타로 피인수되는 데 대해 정치권이 제동을 걸지 않아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퓨리오사AI에 투자한 벤처캐피탈(VC) 중 가장 큰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DSC인베스트먼트의 주가는 전날과 지난 4일 각각 4,18%와 12.72% 하락한 바 있다.
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의 대표와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전날 열린 국회 과방위에 참고인으로 불려나갔다. 하지만 회의에서는 부정선거 음모론 등 정치 관련 이슈가 주로 논의되면서 백준호·윤건수 대표에게는 질의가 몰리지 않았다.
특히 정동영 민주당 의원으로부터 “메타·TSMC가 (퓨리오사AI의) 인수 의향을 보이는 것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라는 질문에, 윤건수 대표는 “굉장히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까지는 한국 자본으로 키울 수 있지만, 그 이상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가치가 커지면 외국계 자본에 인수되거나 투자를 많이 받는 경향이 있다”며 “(이를 막고 싶다면) 한국의 모험자본 시장이 지금보다 더 많이 커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DSC인베스트먼트가 급등하고 있다. 퓨리오사AI와 함께 지난 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불려 나갔지만, 우려와 달리 메타로의 피인수 관련 질타가 없었던 영향으로 보인다.
6일 오전 9시55분 현재 DSC인베스트먼트는 전일 대비 1060원(22.55%) 오른 5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열린 국회 과방위에서 퓨리오사AI가 메타로 피인수되는 데 대해 정치권이 제동을 걸지 않아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퓨리오사AI에 투자한 벤처캐피탈(VC) 중 가장 큰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DSC인베스트먼트의 주가는 전날과 지난 4일 각각 4,18%와 12.72% 하락한 바 있다.
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의 대표와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전날 열린 국회 과방위에 참고인으로 불려나갔다. 하지만 회의에서는 부정선거 음모론 등 정치 관련 이슈가 주로 논의되면서 백준호·윤건수 대표에게는 질의가 몰리지 않았다.
특히 정동영 민주당 의원으로부터 “메타·TSMC가 (퓨리오사AI의) 인수 의향을 보이는 것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라는 질문에, 윤건수 대표는 “굉장히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까지는 한국 자본으로 키울 수 있지만, 그 이상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가치가 커지면 외국계 자본에 인수되거나 투자를 많이 받는 경향이 있다”며 “(이를 막고 싶다면) 한국의 모험자본 시장이 지금보다 더 많이 커져야 한다”고 덧붙였다.